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공수처가 이른바 'VIP 격노설'을 들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최근 해병대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고위 간부로부터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간부는 지난해 8월 아침 회의에서 김 사령관이 'VIP가 격노했다'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와 별도로 김 사령관이 외압을 행사하려는 취지로 이해하지는 않았다며, 직권남용죄가 되지 않을 거라는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채 상병 사건 이첩 과정에서 김 사령관에게서 'VIP가 격노하며 장관과 통화했다'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지만, 김 사령관은 이를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는 최근 두 사람을 상대로 대면 조사를 시도했지만, 김 사령관의 거부로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|신지원 <br />AI 앵커|Y-ON <br />자막뉴스|류청희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52308431358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